내가 산 비타민들 과연 괜찮을까?

2018. 1. 6. 11:32비타민 이야기

내가 산 비타민들 과연 괜찮을까?





12월 15일날 주문한 비타민이 드디어 1월 5일에 도착 합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물론 크리스마스랑 뉴이어 브레이크 때문에


오래 걸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늦을줄이야...


그사이에 브라미 영양제를 호주에서 하나 사서 먹고 있었습니다.


사고나서 후회했죠 


아이허브에서 시키지 말걸... 


그거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드릴게요.





제가 올해 산 비타민제는


1. 바코파 (인도말로 브라미라는 허브가 원래 이름입니다.) 


2. 브라미 - 바코파의 인도말이고 호주에서 산 보조제 입니다.


3. 이건 제 각질제거제 이니 넘어가고


4 비타민씨 젤리 


5.엘씨스타인


6.멜라토닌


입니다.









제가 왜 아이허브에서 바코바를 사고 후회를 했는지 설명해 드릴게요.


아이허브에서도 바코바의 상품들이 여러가지였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와 좋은 리뷰를 가진 히말라야 제품을 구매 했어요.


사실 건강보조식품이 약처럼 바로 눈에 띄는 효과가 아니라


꾸준히 복용하면서 증상 완화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해요.


그에 대한 효과를 얻으려고 권장 복용량 안에서 최대 복용치를 복용 하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사실 최소 복용해야 하는 양에 대해서만 나와있는것이라 


조심해서 복용해야 하는 지용성 비타민등 많이 먹게 되면 있는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양을 섭취하는 편이에요.


같은 값이라면 한알의 캡슐안에 좀 더 고함량과 여러가지 무기질 영양소가 함유 되어 있는 비타민을 사는데


이미 아이허브로 주문을 끝낸 상태에서 좋은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이오 - 올가닉스 제품 함량 - 바라미 허브 6g , 징코2g, 오미자500mg,인삼추출물 500mg,피망 추출물 25mg인데


히말라야 브라미 파우더500mg+브라미 농축물 250mg이 땡이네염.. 


아시는것처럼 기억력과 면역력에 좋다는 징코 오미자 인삼등 다 들어있는데 


히말라야에는 브라미만 들어있어서 다시 한번 확인 안하고 구입한 저를 원망하게 됩니다..


가격도 히말라야 제품 60정 2개월치 들어있는게 1만 2천원


바이오 올가닉 제품 40정 1달10일치 1만 2천원(원래 가격 2만4천원에서 할인 받았어요.)


가격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차라리 그돈으로 바이오 제품을 구입할걸 하고 후회 했죠.


블로그 검색이나 후기들을 확인해도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고


비교하려고 해도 어떻게 비교해야 할 지 방법을 몰라서 실수 하는경우도 있구요.


더 좋은 제품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꼼꼼하게 확인하는게 최선인듯 싶습니다.










바코파 겉면 사진


홈페이지에는 상자만 나와 있고 


안의 사진이 없어요.


보통 비타민 보관은 햇볕이 닿아 산화가 되지 않도록


투명한 통이 아닌 햇볕 차단이 되는 용기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직접 보고 구입하지 않으면 이 부분 확인이 힘들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구입하실때 비싸더라도 작은 용량의 비타민을 구입하셔야 해요.


한번 뚜껑을 오픈하면 어떻게든 산화가 시작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저를 깜짝 놀라게 한 솜사진...


용기의 반이 탈지솜으로 꽉 차있고 빼보니...


양은 용기의 반만 차네요.. 작은 사이즈의 60캡슐 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차라리 용기자체를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남는 공간이 아쉽네요...












캡슐 크기 차이 입니다.


함유량 자체가 차이가 나다보니 캡슐도 크기 차이가 두배 가까이 나네요.


브라미의 효과는 사실 바로 느끼기는 힘들고 


적어도 8주 약 2달은 꾸준히 드셔야지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저처럼 자주 깜빡깜빡 하시거나 학습 효과 개선 치매예방, 혈액순환 개선, 강령한 항산화 효과등


청소년들 혹은 머리를 많이 사용하시는 직장인분들 아기낳고 깜빡하시는 주부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복용하시면 좋은 제품이에요. 











아이허브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 셀러 제품이지만 


한국에서는 여름철 제품이 높은 열에 의해 녹거나 변형이 되기 때문에 


시즌 제한으로 판매를 안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격도 많이 올라서 주문해서 드시기 조금 부담 스러워 지기도 했어요 


패키지도 변경되었구요 제 생각보다는 너무 작은 제품이에요.


간식 먹듯이 하나씩 먹으면 되기 때문에 컴퓨터 데스크에 두고 먹기는 괜찮은것 같아요.


요새 메가도스 요법으로 고함량 비타민 요법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하루 500mg~1000mg정도 기본으로 챙겨 드시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하실때 높은 함량으로 드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원래는 글루타치온을 사려고 하다가


엘시스테인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피부,손톱,머리카락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비타민씨와 비타민 비6가 함유 되어 있어 합성을 도와 줍니다.


한번에 1알씩 하루에 1~3번 복용하면 되는 제품인데 


미백 효과를 보실려면 1000mg은 복용 하셔야 해요.


그리고 꼭 식사중에 복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식후 10분뒤에 먹기는 했는데 조금 속이 쓰려서 


식사중에 먹었더니 속이 더 편하네요.











알약은 조금 큰편이라 브라미랑 비타민씨랑 같이 한입에 먹으면


 목구멍이 조금 걸리기는 하더라구요.


엘씨스테인 같은 경우 후기에는 몇일만에도 효과를 볼정도로 


강력한 제품이어서 오히려 무서울정도다 라고 하시는데


한번 효과를 본뒤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멜라토닌인데


저도 아직은 조금 망설여지는 제품이에요.


백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때문에


때가 되면 잠을 잘려고 구입하기는 했는데


왠만하면 먹지않고 나가서 운동하고


핸드폰을 늦은 시간에는 보지 않는것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자기 20분전에 복용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인데 


불면의 정도에 따라서 타블렛 갯수를 정해서 복용하시면 되요.


하지만 왠만하면 의존하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잠을 주무실 수 있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